위험물기능사 합격 30일 챌린지: 비전공자도 한 번에 붙는 초단기 공부법 & 필수 암기 노트

취업 시장이 얼어붙을수록 빛을 발하는 자격증이 있습니다. 바로 ‘법적 선임’ 자격증입니다. 기업이 공장을 돌리거나 건물을 관리하려면 법적으로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인력, 그중에서도 진입 장벽이 가장 낮으면서도 수요가 꾸준한 것이 바로 **[위험물기능사]**입니다.

“저는 문과라서 화학 기호만 봐도 머리가 아픈데요?”

“직장인이라 공부할 시간이 하루에 2시간밖에 없어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위험물기능사는 화학자를 뽑는 시험이 아닙니다. **’위험한 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법’**을 아는지를 묻는 시험입니다. 즉, 깊이 있는 이해보다는 **’전략적인 암기’**가 승패를 가릅니다.

이 글에서는 화학 주기율표조차 낯선 비전공자라도 딱 30일만 투자하면 합격증을 거머쥘 수 있는 초단기 패스 전략을 공개합니다. 필기 이론부터 실기(작업형 없는 동영상 시험)까지, 낭비 없는 최적의 경로를 안내해 드립니다.


1.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위험물기능사, 어떤 시험인가?

무턱대고 책부터 펴지 마세요. 적의 급소를 알아야 30일 안에 끝낼 수 있습니다.

1.1 시험의 구조와 합격 기준

  • 필기 (객관식 4지 택일형):
    • 과목: 화재예방과 소화방법, 위험물의 성질과 취급. (총 60문제)
    • 시간: 60분.
    • 합격 기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36문제 이상 득점). 과락(특정 과목 점수 미달 시 탈락) 없음.
  • 실기 (필답형):
    • 과목: 위험물 성상, 저장·취급, 운송, 화학 반응식 계산 등.
    • 시간: 1시간 30분.
    • 합격 기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 특이사항: 과거에는 동영상 문제가 있었으나, 2020년부터 **100% 필답형(주관식)**으로 변경되는 추세였으나 다시 복합형이 나오기도 하므로 최신 경향 확인 필수. 하지만 핵심은 **’쓰는 시험’**이라는 점입니다.

1.2 왜 ‘기능사’인가? (응시 자격)

위험물산업기사나 기사는 관련 학과 대학 졸업 등의 자격이 필요하지만, 기능사는 나이, 학력, 경력 제한이 전혀 없습니다. 초등학생도, 은퇴하신 60대도 응시 가능합니다. 이것이 바로 ‘국민 자격증’이라 불리는 이유입니다.

1.3 합격률의 비밀

필기 합격률은 약 40~50%, 실기는 약 30~40%입니다. “생각보다 낮은데?”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는 허수 지원자(접수만 하고 공부 안 한 사람)가 많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30일만 준비하면 합격권에 드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시험 구조 완벽 분석

2. 합격의 열쇠: 30일 완성 로드맵 (주차별 전략)

우리의 목표는 100점이 아닙니다. 60점입니다. 60점으로 붙으나 100점으로 붙으나 자격증은 똑같습니다. 철저히 ‘가성비’ 위주로 공부해야 합니다.

[1주차] 기초 화학 & 제1류~6류 위험물 파악 (기초 공사)

첫 주가 가장 고비입니다. 낯선 용어들이 쏟아집니다.

  • 일반 화학 (3일): 주기율표 1번~20번까지만 외우세요. 그리고 원자가 전자(최외각 전자) 개념만 이해하면 됩니다. 화학 반응식의 기초인 ‘계수 맞추기’를 연습합니다. 깊게 파지 말고, 기출에 나오는 것만 봅니다.
  • 위험물 성상 (4일): 제1류(산화성 고체)부터 제6류(산화성 액체)까지 각 류별 특징과 **대표 물질(지정 수량)**을 외웁니다.
    • Tip: 달달 외우지 말고, ‘1류는 산소를 머금은 고체’, ‘4류는 기름’ 이런 식으로 이미지를 그리세요.
위험물기능사  주기율표

[2주차] 화재 예방 & 소화 방법 + 위험물안전관리법 (점수 밭)

화학이 어렵다면 여기서 점수를 따야 합니다. 단순 암기 과목이라 노력한 만큼 점수가 나옵니다.

  • 소화 방법: A급(일반), B급(유류), C급(전기), D급(금속) 화재의 차이와 적응 소화기(분말, 이산화탄소, 포 등)를 매칭합니다.
  • 안전관리법: 제조소등의 위치, 구조, 설비 기준. (보유 공지, 안전 거리 등 숫자가 많이 나옵니다.)
  • 전략: 법규는 헷갈리는 숫자가 많으니 **’나만의 암기 노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3주차] 화학 반응식 정복 & 기출문제 무한 반복 (실전 돌입)

이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 화학 반응식: 실기 시험의 꽃입니다. 필기에서도 나오지만, 실기까지 대비하려면 주요 반응식 20개는 손으로 쓸 줄 알아야 합니다. (예: 탄화칼슘 + 물 -> 아세틸렌 + 수산화칼슘)
  • CBT 기출 (7년 치): 최근 7년 치 기출문제를 풉니다. 처음에는 많이 틀려도 해설을 보며 ‘문제 자체를 외우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4주차] 오답 노트 & 실기(주관식) 대비 (마무리)

필기는 문제은행 식이라 기출만 돌려도 붙습니다. 하지만 실기는 직접 써야 합니다.

  • 단위 환산: 압력, 온도, 부피 단위 환산 연습.
  • 빈칸 채우기: 법령 문제의 괄호 넣기 연습.
  • 모의고사: 하루에 3회분씩 풀면서 점수가 70~80점대가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3. 포기하면 안 되는 ‘필수 암기’ 꿀팁 (비전공자 필독)

무작정 외우면 3일도 못 갑니다. 입에 착 붙는 암기법(Mnemonics)이 필요합니다.

3.1 위험물 류별 특징 암기 (앞글자 따기)

  • 제1류 (산화성 고체): [아염과무 / 브요질 / 과중] (아염소산염류, 염소산염류, 과염소산염류, 무기과산화물…) -> 지정수량 50kg, 300kg, 1000kg 순서.
  • 제4류 (인화성 액체): 여기가 시험의 50%를 차지합니다.
    • 특수인화물 (50L) -> 제1석유류 (200L/400L) -> 알코올류 (400L) -> 제2석유류 (1000L/2000L)…
    • [특 / 1 / 알 / 2 / 3 / 4 / 동] 순서로 외우고, 지정 수량은 [5 / 244 / 1 / 2 / 6 / 1] 패턴으로 외웁니다.

3.2 주기율표, 어디까지 외울까?

수소(H)부터 칼슘(Ca)까지 20번은 기본입니다.

[수헬리베붕탄질산플네나마알규인황염아칼칼]

노래하듯이 리듬을 타서 외우세요. 여기에 **할로겐 원소(17족: F, Cl, Br, I)**와 **비활성 기체(18족: He, Ne, Ar)**의 성질만 추가로 알면 됩니다.

3.3 화재 종류와 소화기 색상

  • A급(백색): 일반 화재 (나무, 종이) -> 물로 끔.
  • B급(황색): 유류 화재 (기름) -> 질식 소화(폼, 분말).
  • C급(청색): 전기 화재 -> 전기가 안 통하는 소화약제.
  • D급(무색): 금속 화재 -> 마른 모래, 팽창 질석.
  • Tip: [백황청무] 순서로 외우세요. 시험에 무조건 나옵니다.

4. 실기 시험(필답형)의 복병: 화학 반응식 완전 정복

많은 분이 필기는 기출 뺑뺑이로 붙는데, 실기에서 떨어집니다. 이유는 **’화학 반응식’**을 못 써서입니다. 30일 중 3일은 오직 여기에만 투자해야 합니다.

4.1 반드시 외워야 할 BEST 5 반응식

시험에 단골로 나오는 반응식들입니다. 계수 맞추는 법을 이해하고 통째로 외우세요.

  1. 탄화칼슘 + 물: 아세틸렌 가스 생성 (폭발 위험)
    • CaC₂ + 2H₂O → Ca(OH)₂ + C₂H₂
  2. 인화알루미늄 + 물: 포스핀 가스 생성 (맹독성)
    • AlP + 3H₂O → Al(OH)₃ + PH₃
  3. 트리에틸알루미늄 + 물: 에탄 가스 생성
    • (C₂H₅)₃Al + 3H₂O → Al(OH)₃ + 3C₂H₆
  4. 과산화나트륨 + 물: 산소 발생 (화재 조장)
    • 2Na₂O₂ + 2H₂O → 4NaOH + O₂
  5. 황린의 연소: 오산화인 생성 (흰 연기)
    • P4 + 5O2 → 2P2O5

4.2 미정계수법 (계수 맞추기 꼼수)

반응식의 왼쪽(반응물) 원자 개수와 오른쪽(생성물) 원자 개수는 같아야 합니다.

복잡한 식은 미지수 a, b, c, d를 놓고 수학 방정식 풀듯이 풀면 됩니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유튜브 무료 강의(유튜브에 ‘위험물 미정계수법’ 검색)를 1시간만 보면 감이 잡힙니다.


5. 시험장 D-Day 전략: CBT의 특징

필기시험은 CBT (Computer Based Test) 방식입니다. 종이 시험지가 아니라 컴퓨터 화면을 보고 마우스로 답을 클릭합니다.

5.1 CBT의 장점과 주의점

  • 장점: 답안 마킹 실수가 없습니다. 제출 버튼을 누르면 그 자리에서 즉시 합격 여부와 점수가 나옵니다. (심장이 쫄깃해지는 순간입니다.)
  • 주의점: 컴퓨터용 사인펜은 필요 없지만, 계산 문제를 풀기 위한 공학용 계산기는 필수입니다. (단, 저장 기능이 리셋된 허용된 기종만 가능)
  • 연습장: 시험장에서 나눠주는 연습장에 계산을 하고, 퇴실할 때 반납해야 합니다.

5.2 찍기 기술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 보기에 ‘절대’, ‘무조건’, ‘모든’이라는 극단적인 단어가 들어가면 오답일 확률이 높습니다.
  • 수치 문제(거리, 온도 등)는 가장 큰 값과 가장 작은 값보다는 중간값이 정답인 경우가 많습니다.
  • 확신하는 문제를 먼저 풀고, 헷갈리는 문제는 ‘나중에 풀기’ 기능을 이용해 체크해 둔 뒤 마지막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세요.

6.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계산 문제는 다 포기해도 되나요?

A. 안 됩니다. 이상기체 상태방정식($PV=nRT$)이나 보일-샤를의 법칙 같은 기초 공식은 맞춰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복잡한 로그 계산이나 공학적 계산은 과감히 버리고(찍고), 암기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단기 합격 전략입니다. 계산 문제 비중은 20% 내외입니다.

Q2. 교재는 어떤 걸 사야 하나요?

A. 서점에 가서 **’해설이 자세한 책’**을 고르세요. 기출문제 밑에 바로 해설이 달려 있는 책이 시간 단축에 좋습니다. 이론이 너무 두꺼운 책은 30일 완성에 맞지 않습니다.

Q3. 위험물산업기사로 바로 가는 건 어떤가요?

A. 응시 자격(전문대졸 이상 등)이 된다면 산업기사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비전공자나 자격 미달자라면 기능사를 먼저 따고, 실무 경력을 쌓아 상위 자격증에 도전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기능사 공부 내용의 70%가 산업기사와 겹치므로 기초를 다지기 좋습니다.


위험물기능사 합격하는 법

7. 결론: 자격증은 ‘엉덩이 싸움’이 아니라 ‘요령 싸움’이다

위험물기능사 시험은 학문적 탐구가 목적이 아닙니다. 산업 현장에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을 묻는 테스트입니다.

화학이 어렵다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30일이라는 시간은 화학 반응식을 외우고, 법규의 숫자를 눈에 바르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하루 2시간, 주말 4시간. 딱 한 달만 투자하십시오.

이 자격증 하나가 여러분의 이력서에 **’안전 관리 가능 인력’**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달아줄 것입니다. 합격의 그날, 컴퓨터 화면에 뜬 파란색 [합격] 두 글자를 보며 환호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지금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 기출문제집을 사는 것부터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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